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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OSCE] 합격 수기 등등 :D
작성자 관리자
약국에서 짬짬히(장마라 한산한 약국)쓰려니 완성까지 시간이 걸리네요 :) 공부 시작할 때 그리고 셤 직전에도 수기를 정독하며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몇 자 적어봅니다.

전 작년 7월에 EE를 시작하여 MCQ OSCE 차례 차례 연달아 봤어요. 연달아 보는게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무척 힘들었지만 ㅜㅜ (각 셤 끝나고 조금씩 놀 수 있어 가능했던듯) 수험 생활 길게 하고 싶지 않아서 빨리 헤치우자는 마음으로 했습니다. 두렵고 걱정도 많이 됐고 스트레스도 받았지만 연속적으로 보니 그 전 시험에서 공부한게 기억이 잘 나서 도움이 되었고 또 긴장이 유지되었던 것도 플러스가 된 듯 합니다.

전 OSCE시험 장소로 엄청 고민했어요. 결론은 밴쿠버에서 봤고 저도 붙었으니 시험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은듯요. 근데 솔직히 심적으로 부담받은 것은 사실이에요. 유비씨 애들이랑 보는데 괜찮을까?? 이런 부담만 이겨낼 수 있다면 개인적으로 환승없고 뱅기 싸고 익숙한 밴쿠버 괜찮은듯 합니다.?전 1차 보러 갈 때 미국경유 뱅기예약했는데 그게 캔슬 나서 하와이 찍고 샌프란 찍고 정말 어렵게밴쿠버로 들어가서 그 후론 절대 경유 안하기로 마음 먹어서 용감히 환승없는 밴쿠버로 갔어요 - 생각해보면 1차가 심적으로 젤 힘들었네요 ㅠㅠ

UBC기숙사에서 같이공부한 약사님이랑 묵었구요. 엘레베이터 소리가 넘 시끄러워 귀마개 사서 끼고 잤어요. (셤 끝나니 아무 소리 안들리고 푹잤음)ㅜ 일욜셤인데 금욜 도착해서 계속 연습했어요. 시차 땜에 졸린데 같이 꾹 참고 연습한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거 같아요ㅜㅜ 혼자 갔음 무너졌을 듯요. 그리고 셤 전날도 긴장 땜에 잠이 쉬 오지 않아서 pebc site들어가서 셤에 관한 동영상을 보며 긴장을 풀었어요. 거기 20분짜리 동영상을 보니 "환자를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도와줄 수 있을까에 집중하면 긴장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이 될 거다"라구 하더라구요. 구래서 그 말을 새기니 긴장도 좀 덜 되구 캐나다 애들도 오죽 스트레스 받으니 pebc에서도 저런 영상을 만드는구나 하며 자신감도 생겼습니다.
그 외에도 pebc site에 잼난 동영상도(해서는 안될 행동 ㅋㅋ)있어서 엄청 웃으며 긴장 풀었네요.

시험은 캠퍼스 내 기숙사서 봤고 레스트 스테이션 7개 정도 섞여 있어요. 그 땐 그냥 쉬면서 빵약사님이 추천해주신대로 글루코스태블릿 먹은게 도움되었구요 지퍼백에 쵸컬릿 사탕등 간식 가능하구요 물은 거기서 주고 대신 다른 음료 반입안되요 (커피 플라스틱 병에 따라 갔다 리젝 당함)

인터액티브는 전반적으로 무난했어요. 저도 수업때 스트레스 많이 받아 오히려 실전에서 침착하게 수업 때 보다 잘한 거 같아요(그러니까 붙은 듯 ㅠㅠ)
수업에서 배운대로 하고 조금 응용하면 크게 어려울 게 없는 거 같으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그런데 2-3개 짱똘이 껴 있었서 ㅠㅠ 셤 끝나고 생각해보면 간단한건데 왜 그 말을 못했을까 계속 생각났어요. 정말 이약사님 말대로 못풀 문젠 없어요.중요한 건 맨붕이 오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쥐어짜고 레퍼런스도 건질게 없나 쭉 스킴하고 배운 거 응용해서 하나라도 더 말하면 좋을 듯 해요 - 전 그렇게 잘 못해서 발표 날 때 까지 맘 졸이고 후회했지만요

논인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약들이 다 흐트러져 있어서 파악하는데 시간 걸렸고 답도 영어로 짤막하게 쓰는데 시간 걸렸구요. 약 뚜껑도 안 열리고 갑자기 눈이 침침해지고 끝까지 한자라도 더 쓸려고 부들부들 떨면서 연필을 놓았네요.

공부 방법은 딴 분들처럼 스크립트 자기 손으로 작성하는것이 중요한 거 같아요. 시간이 처음에는 많이 걸리는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작성하면 나중엔 속도도 붙고 든든합니다. 전 워드로 하구 나중에 스프링제본 떠서 들고 다니며 계속 봤어요.

회사 다니다 2차 시작하면서 5시간씩 약국 오후 파트하면서 오전엔 파트너 약사님이랑 연습하고 밤에 돌아와서 9-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시간 맞으면 연습도 하고 책 찾고 스크립트 짜고 그랬네요. 5월엔 시간이 부족해 주 3일로 줄였어요.공부할 때 머리 쓰고 약국에서 몸 쓰니 밸런스가 맞어서 그 당시 일하는게 좋았어요.

같이 공부한 애기 엄마 차약사님 보며 반성하며(내 한몸 건수하면 되는 사람으로서)의지하며 잘 헤쳐 나간 거 같아요. 셤 끝나고 같이 간 시애틀 여행도 잼났어요. 그 당신 셤 못 보고 기 죽어 의기소침 하긴 했지만 하루에 두 번씩 들린 노드스톰랙 ㅋㅋ 방에서 느끼한 속을 달래며 먹던 컵라면 즉석밥 등 추억이 방울방울이네요 ㅋㅋ

같이 공부한 차약사님 이약사님 및 오스키 멤버분들 모두 축하하고 감사해요.
방향을 잘 잡아주고 늘 자극 되게 다그쳐주신 이지현 약사님 단비 약사님 모두 감사합니다.

결론은 힘들더라도(과정은 정말 고되죠 근데 누구나 고되죠. ㅜㅜ) 수업 잘 따라가고 열심히 하면 다 된다는 거에요. 모두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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