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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E & MCQ 합격수기
작성자 관리자
휴~ 어떻게 여기까지 왔나 싶기도 하구요, 앞으로 또 준비해야 할 게 훨씬 많기 때문에 염려와 긴장도 되는군요.
아실만한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다섯살 큰아들과 두돌된 세쌍둥이 아들이 있는 여섯 가족의 아빠입니다.
자연임신 세쌍둥이라는 특이케이스로 덕분에 방송을 타기도 했었구요 ㅋㅋㅋ

모 제약사에서 만 4년을 근무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는 기쁨을 열심히 누리고 있었지만,
세쌍둥이 임신과 함께 어떻게든 한국에서 버텨보리라는 의지는 여지없이 무너져내리고 말았지요.
해외출장중에 동료선배와 이야기하면서 우연히 나온 캐나다약사 이야기가 갑자기 눈앞에 닥쳐왔습니다.
학부시절부터 임상약사는 워낙에 하고싶었던 영역이었기에 더욱 끌리는 얘기였구요.

여튼 여차저차해서 작년 11월경에 팜디스쿨 등록하구요, 바로 EE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하던 일이 Rx제품 도입이다 보니 매일 하던 일이 therapeutic class별로 시장분석하는 거여서
다행히도 pharmacology나 therapeutic쪽 이야기들이 어색하지는 않고 업무와 연결되어 있었죠.
제공된 교재와 Lippincort pharmacology, TC등을 보고 강의를 들으면서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관건은 자녀양육과 회사업무때문에 부족한 공부시간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에 있었는데요..
랩탑 들고다니며서 강의녹음 출퇴근길, 설거지, 집청소시간 시간나는 내내 무한반복을 했구요,
앉아서 공부할 시간이 있을 때는 강의를 들으면서 교재를 정독했습니다.
해당 chapter와 관련된 Lippincort의 각 chapter도 한번씩 속독했구요.
교재 중 EE와 management는 4월 중순부터 보기 시작한 걸로 기억납니다. 그때까지는 pharmacology 위주로 계속 돌렸어요.
아, 그러고보니 아예 처음부터 TC강의까지 같이 들었네요. TC는 강의를 들으면서 각 chapter별 정리본을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MCQ 공부할 때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만든건데, 결론적으로는 지금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지현약사님 제공해주시는 각종 source(**포함)도 막판에 따로 정리해서 보기 쉽게 만들었구요.
계획한 대로 회사는 5월말에 그만두고 6월 한달은 퇴직금으로 버티면서 공부만 했습니다.

그렇게 준비한 끝에 EE는 무사히 합격을 했습니다.
함께 스터디한 동료들의 도움이 컸다고 생각해요. 서로 격려하면서 필요한 정보 공유하고,
숙소도 UBC에 잡아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었구요.. 끝나고 다같이 모여서 **하는 재미도 나름 쏠쏠했어요^^

이어서 MCQ. EE 끝나고 귀국하자마자 지인이 소개시켜준 약국에서 오후 파트근무를 시작했구요,
다행스럽게도 약국 환경이 좋아서 저녁에는 손님이 거의 없이 홀로 약국을 지키다보니 공부하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퇴근길에 지하철에서 TC 강의 들으면서, 일전에 만들어놓았던 정리본을 계속 update했구요,
자투리시간에는 마찬가지로 랩탑 들고 다니면서 무한반복ㅎㅎ
약국이나 집에서는 TC 정독하면서 정리본 다시 update했구요.
제공된 documents(**)는 하나씩 해결하면서 관련 chapter review하는 건 당연하구요,
정리본에다가 관련**를 다 옮겨쓰기해서 이것저것 뒤져보지 않고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묶었습니다.
온라인 강의로 제공된 **도 모두 같은방식으로 정리본에 옮기면서 반복에 반복.
PSC도 관련강의 다 듣고, 한 차례 정독을 했습니다. 약국에 환자 없을 시간에 거의 낭독하다시피 했지요.
(퇴직하고 나니 아무래도 영어로 말할 기회가 없더라구요. OSCE 준비할 때 좀 익숙해질 겸 해서..)

드뎌 시험을 치렀습니다. 이틀 중 첫째날은 익숙한 문항이 비교적 많이 나온 편이었지만,
둘째날은 처음 보는 유형이 상당해서 식은땀이 났죠. 말 그대로 OSCE스러운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첫째날 치고 나서는 조금 안도하는 마음이 있었다면, 둘째날은 말그대로 멘붕ㅠ
조마조마했지만 다행히 붙었네요..


약국일 하면서 조금씩 써내려간 거라 두서가 없네요.
중요한 건 없는시간 쪼개는 습관인 것 같아요..
아무쪼록 준비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 말씀드리는데요.. 개인 정리본은 공유 못합니다.
본인이 노력해서 만드셨으면 좋겠네요. 안그러면 공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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